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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IT대학 컴퓨터학부 석사과정 곽명진 학생(지도교수 김용태)이 학부생 시절 제1저자로 작성한 연구논문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곽명진 학생은 인공지능 컴퓨팅 연산 기술의 핵심인 부동 소수점 연산기의 정밀도를 조절하기 위한 하드웨어 구조를 연구하였으며 이를 인공지능 뉴로모픽 프로세서에 적용하여 최적화된 부동 소수점 정밀도를 찾아냈다. 연구 결과는 10월에 개최된 제18회 국제 시스템반도체 학술대회 (International System-on-Chip Design Conference)에서 “Precision Exploration of Floating-Point Arithmetic for Spiking Neural Networks”이라는 논문으로 발표되었으며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본 연구는 곽명진 학생이 학부생 시절부터 진행해온 연구를 정리하여 7월에 접수한 결과이며, 9월부터 석사과정에 입학하여 관련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본 연구에 제2저자로 참여한 석사과정 서효주 학생은 작년 국제시스템반도체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도교수인 김용태 교수는 “인공지능 컴퓨팅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부동 소수점 연산기의 정밀도를 하드웨어적으로 조절하고, 이를 인공지능 프로세서에 적용하여 최적화된 정밀도를 찾아내어 인공지능의 정확도 성능과 하드웨어 성능을 동시에 만족할 만한 연구 결과를 얻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곽명진 학생은 학부 3학년부터 학부연구생으로 연구를 시작하여 학부과정 수업에서 배운 이론적인 지식을 지도교수의 1:1집중지도를 받아 실제 연구와 연관지어 수준 높은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으며,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함으로 그 결과를 인정받았다. 곽명진 학생은 지난 9월부터 석사과정에 입학하여 BK21 Four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발전된 연구가 기대된다.

경북대학교 홈페이지 포토뉴스 링크 : 컴퓨터학부 석사과정 곽명진 씨, 국제시스템반도체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